천기누설 101회 현미 채식 배한호 한의사, 현미김치 만드는법 효능

mbn 천기누설 101회 특집에서는 10대 건강식품 두번째 시간으로 

블루베리와 토마토, 양파, 발효식품과 함께 

현미채식의 영양 가치와 섭취법, 질병 예방 및 신체적 정서적 치유효과가 소개 됐습니다. 

100인의 전문가가 선정한 천기누설 10대 건강식품 3위!

폐암을 이겨내게 해준 항산화 곡물 - 현미 

이수영씨는 등의 통증과 손발의 저림으로 인해 병원을 찾았다가

폐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평소에 술과 담배는 일절 하지 않았지만, 

오른쪽 폐의 절반을 절제하는 대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이수영씨의 암 진단 이후 아내는 5년동안   

견과류부터 각종 채소까지 건강 밥상을 매끼 준비했는데, 

쌀밥 대신 선택한 것은 바로 현미밥! 

* 현미의 효능 * 

동의보감에서도 잡곡 중의 으뜸으로 꼽고 있는 현미는

뛰어난 항산화 효능으로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현미 채식을 꾸준히 하게 되면 

고혈압과 당뇨, 비만, 관절염, 고지혈증, 지방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현미채식을 즐기는 배한호 한의사는 점심을 반드시 한의원 식구들과 함께 먹는데,  

윤기가 흐르는 현미밥에 새콤한 해조류와 향긋한 나물이 곁들여진 

건강한 ‘현미 채식’ 밥상을 매일 먹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 현미채식을 제안했을 때는 일부 직원들의 불만도 있었지만, 

이제는 현미 채식 밥상에 적응하면서 신체적,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고,

함께 일하는 간호사는 무려 10kg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현미채식을 실천하고 있는 배한호 한의사]

다움 한의원 041-556-3223

충남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54-6번지 건양빌딩 3층

http://www.dawoom.co.kr/

 이밖에도 현미식초, 현미김치 등 다양한 현미 활용법이 공개됐습니다. 

* 현미김치란? 

현미의 씨눈과 껍질을 발효시켜 만든 발효식품으로 맛이 김치처럼 새콤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 현미 김치 만들기 * 

재료: 우유 1리터, 미강(쌀겨) 1kg, 불가리스 2개, 전기판넬(또는 전기장판도 가능), 
모포나 두꺼운 이불, 온도계, 비닐팩, 가위 또는 칼, 선풍기, 큰 쟁반, 찜통.

먼저 쌀겨 (미강가루) 1kg에 우유 1리터를 넣고 1:1 비율로 잘 섞어줍니다. 

다음 찜통에 넣고 10분간 쪄냅니다. 

찜통에서 꺼내서 덩어리진 걸 스푼이나 주걱으로 휘져으면서 선풍기에 말리고, 

(43도 정도로 식히는데, 35~42도 유산균이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기 때문. 

50도 이상 되면 유산균이 죽어요.)

여기에 유산균 음료(불가리스) 2병을 붓고 주걱으로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 과정에서 반죽이 35도 정도로 내려갑니다.)

비닐팩 2개를 준비해, 반씩 나눠서 비닐팩에 넣고, 공기를 뺀다.

(바닥에 놓고 맨 안쪽에서부터 차곡차곡 꽉 눌러서.. 두께가 5mm정도로 펴집니다.

비닐팩에 반정도만 펴주고 남은 비닐팩은 접어주고 그 위에 비닐팩 한번 더 씌운다.)


전기 판넬에 모포 한 장 깔고, 비닐팩에 들어있는 반죽을 올린 후 위에 다시 모포 덮는다. 

(전기 판넬 대신 전기장판으로도 사용 가능. 위아래로 모포를 덮으면 온도 변화가 심하지 않게 됩니다)

48시간을 두고 다시 열면 시큼한 냄새가 나는데 넓은 쟁반에 펴고 선풍기 바람 쐬면서 잘라준다. 

겉이 마르면 크기를 점점 작게 잘라가며 말린다.

믹서기에 간다 (완전히는 말고) 콩알만큼 간다.

다시 선풍기로 바짝 말림. 믹서기에 다시 갈면 가루가 된다. 

(더 가는 가루로 먹고 싶으면 체에 털면 됩니다.)

냉장고에 보관해서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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