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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넘버원 공기청정기 사용방법 폐렴 걸린 이유

바바라™ 2014. 2. 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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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에서 날아온 초미세먼지 때문에 기침, 가래가 많이 늘어나는 기관지염이나 천식발작, 또 폐렴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2월 3일 위기탈출 넘버원 안전사용 설명서에서는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리 요령을 알려주었어요. 



아빠 경환은 오랜만에 아들 은률과 놀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요

경환 아내의 부재로 더럽혀진 집 청소를 도와주기위해 경환의 이모 애경씨가 찾아왔습니다.

 

애경씨는 집 안의 미세먼지를 잡아내기 위해 미리 청소해놓은 공기청정기도 가동하며

어질러진 집을 다시 깨끗하게 만들었는데요

 

며칠 뒤 어김없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경환씨네는 심한 기침을 하기 시작하더니

공기청정기를 사용으로 인해 경환씨네 가족은 폐렴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원인은 잘못된 공기청정기 사용법 때문! 경환씨네 가족이 폐렴에 걸린 이유는 무엇인지?

넘버원을 통해 알아보시죠



정답은 필터를 직사광선에 말렸기 때문입니다. 공기청정기 설명서를 보면 세척한 필터는 반드시 그늘에 말리라고 나와 있는데, 그 이유는 물기에 젖은 필터를 햇빛에 말리면 틀어지거나 변형이 되고,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고 합니다. 

잘 알고 사용하면 약이 되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되는 가습기와 공기청정기~ 

과거 가습기 살균 세정제가 원인 미상의 급성 폐렴을 일으킨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공기청정기 사용이 꺼려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관리만 제대로 한다면 가족 건강에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에요, 



먼저 공기청정기나 가습기를 안전하게 쓰려면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습기의 경우 하루가 지난 물은 무조건 갈아줘야 하는데 하루 이상 지난 물을 쓰면 세균번식의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또 물을 갈아 줄 때는 가습기 본체에 들어 있는 물까지 갈아줘야 합니다. 
일주일에 1회 이상 청소해야 하고, 초음파식 가습기의 경우 초음파 진동자 주변에 남아 있는 물까지 버리고 2, 3일에 한 번 정도 부드러운 천이나 스펀지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가습기는 세제 대신 굵은 소금이나 소다, 식초 등 천연세제를 넣고 손으로 문질러 닦아내야 합니다. 일반 세제는 제대로 씻기지 않아 수증기에 섞여 분무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입구가 좁은 가습기는 굵은 소금이나 식초를 넣어 흔들어 씻고, 진동자 부분은 내장솔로 매일 닦아줍니다. 이물질이 묻었다면 솜에 식초를 묻혀 닦아주면 됩니다.  
가습기에서 불쾌한 냄새가 날 경우 물에 3, 4작은술의 레몬즙을 넣어주면 악취가 제거됩니다. 



오염된 공기청정기를 장시간 틀어두면 실내에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인테리어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아이디어 가습기와 공기청정기와 결합한 '에어워셔' 등 다양한 가습기가 출시되고 있던데 각 가정에서는 가족 건강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면 될거 같아요


무엇보다 초미세먼지를 예방하는 방법은 될 수 있으면 창문을 닫아 외부로부터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또 외출을 꼭 할 경우에는 황사분진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밖에서 돌아오면 꼭 손, 발, 얼굴 등을 씻고,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들은 운동을 하게 되면 호흡량이 증가돼서 미세먼지가 더 폐로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운동을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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